S&P 500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는 SPY, VOO, IVV, SPLG가 있습니다.
같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 큰 차이는 없는데요. 그렇지만 특색을 가진 ETF도 있습니다.
일반 직장인이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ETF는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.
하단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S&P 500이란?
(1) 미국 대표적인 주가지수, S&P 500
미국 주가지수의 대표는 바로 S&P 500입니다. 펀드매니저의 성적을 따질 때도 S&P 500과 비교하기도 합니다. S&P 500보다 초과수익을 달성하면 우수한 펀드매니저인 셈이죠.
S&P라는 신용평가기업이 섹터 비중을 고려해 500개 종목을 고릅니다. 이게 바로 S&P 500인데요. 돈을 잘 벌고, 잘되는 기업은 500개 기업에 포함시키고요. 영업을 잘 못하는 기업은 500개 기업에서 퇴출됩니다. 미국 우량주가 알아서 분류됩니다. 간단한 로직으로 S&P 500은 엄청난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. 하단 차트에서 설명하겠습니다.
(2) S&P 500의 과거 수익률
1983년 10월부터 30년간 S&P 500은 2,600%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. 개별주식 투자를 통해 2,600% 수익률을 달성하는 노력과 지수추종 투자를 통한 2,600% 수익률을 달성하는 노력, 무엇이 더 힘들까요? 당연히 개별주식 투자가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. 지수에 몸을 맡겨 시장이 이끌어주는 대로 가기만 해도 2,600%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. 그렇다면 S&P 500을 추종하는 ETF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.
S&P 500을 추종하는 ETF 4종 : SPY, VOO, IVV, SPLG
구분 | SPY | VOO | IVV | SPLG |
자산운용사 | State Street | Vanguard | BlackRock | State Street |
주당순자산 | $433.69 | $398.44 | $435.60 | $50.99 |
수수료 | 0.09% | 0.03% | 0.03% | 0.02% |
상장일 | 1993년 1월 22일 | 2010년 9월 7일 | 2000년 5월 15일 | 2005년 11월 8일 |
S&P 500을 추종하는 ETF 4종입니다. 같은 주가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큰 차별점을 찾기 어렵습니다. ETF 특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- SPY는 수수료가 0.09%로 나머지 ETF보다 비싸다.
- SPY가 운용역사가 가장 오래됐다. 가장 검증이 된 ETF라고 볼 수 있다.
- SPLG는 SPY, VOO, IVV 수수료가 0.02%로 나머지 ETF보다 싸다.
- SPY, VOO, IVV는 주당순자산(주가)이 $400 이상으로 높다. 원화로 환산하면 1주당 50만 원 이상이다. 적립식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다. SPLG는 50$로 67,000원에 매수할 수 있다.
- 일반 직장인은 주가가 싸 매수하기 쉽고, 수수료도 가장 적은 SPLG가 투자하기에 적합하다.
일반 직장인은 SPLG에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. 수수료도 가장 싸고, 주당순자산(주가)이 가장 낮아 적립식 투자하기에도 좋기 때문인데요. SPY, VOO, IVV의 경우 매달 80만 원씩 투자한다면 1주밖에 못 사는데요. 적립식 투자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. 하지만 SPLG는 11주 ~ 12주를 남는 금액 없이 매수할 수 있습니다. 다만 거래량이 SPY, VOO, IVV 보다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맺음말
결론입니다.
1) 다른 ETF보다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운용역사가 가장 긴 ETF에 투자하고 싶다 → SPY
2) 수수료가 가장 싼 ETF에 투자하고 싶다. → SPLG
3) 적립식 투자에 부담이 되는 ETF를 피하고 싶다. 즉 주가가 싼 ETF에 투자하고 싶다. → SPLG
4) VOO, IVV는 서로 큰 차별점이 없습니다.
본 포스팅은 투자판단에 대한 조언일 뿐,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를 하는 투자자에게 있음을 고지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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